7일 문대통령 신년사 발표 "도약의 한 해" 약속
민주당 "포용국가로의 발전된 한 해가 될 것"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년사를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상생 도약'의 노력이 변화된 대한민국 100년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20년은 지난 2년 반 동안 만들어 냈던 새로운 질서가 '상생 도약'이라는 실천과제를 기반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로의 발전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이 대변인은 "국민들이 경제. 정책적 성과들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민주당도 정부의 노력에 함께하겠다"며 "확실한 변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변화된 삶을 통해 만들어진 성장의 과실을 국민 모두가 체감할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혁신의 기운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키시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대변인은 "상생 도약을 통해 만들어지는 국민 삶의 확실한 변화가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혁신', '포용', '공정', '평화'를 위한 과제들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