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연말∙연초 줄을 잇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보육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정현복 시장,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회장,황재우 이사장) [사진=광양시] 2020.01.07 wh7112@newspim.com |
이날 기탁식에서는 ㈜광양시대신문 직원 일동이 145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3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양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보육재단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상공회의소에서 보육재단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3년 연속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백구 회장은 어린이보육재단 이사로도 활동하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보육재단은 시민들의 성금과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의 재단으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돼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적재적소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육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보육재단 황재우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위기인 인구절벽의 시대에 너와 나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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