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고객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편리한 민원실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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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소흘읍] 2020.01.07 yangsanghyun@newspim.com |
먼저, 평일 근무시간에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목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전입신고, 인감증명,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및 교부 등이다.
이는 전자민원 '민원24',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처리할 수 없어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아주 유용한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목요 야간민원실 운영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도 이어갈 방침이다.
소흘읍은 현재 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중으로 소흘읍행정복지센터(3대), 포천세무서(1대), 농협하나로 마트(1대), 농협 이곡지점(1대), 우리병원(1대) 등에 설치 운영중이며, 우리병원은 365일 사용이 가능하다.
민원발급은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86종의 서류발급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민원창구보다 저렴해 이용률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직장 등 사무실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알리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감동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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