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조정석과 거미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거미가 임신한 것이 맞다"면서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부부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 현재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8월쯤 출산 예정이다. 향후 일정을 최소화하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정석과 거미가 올 가을 결혼한다. [사진=뉴스핌DB] |
조정석은 지난해 마지막날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녹두꽃'으로 중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아내와 새 가족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잘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 때문에 힘든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 해주는 우리 아내 지연아(거미 본명).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눈물을 흘렸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8년 10월, 5년간 열애 끝에 언약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1년 2개월 만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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