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까지 서울청년포털 통해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가 2019년 하반기(2학기)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2019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 지원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필요서류는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의 경우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등이다. 졸업후 5년 이내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등을 준비하면 된다.
신청접수 시 문의사항은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20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2019년까지 총 11만여 명에게 약 93억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며 "향후에도 청년의 금융부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