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광명시는 에코 디자인과 에코 콘텐츠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에 앞서 첫 공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독립형 오피스 4개팀, 오픈형 오피스 6개 팀 등 총 10개 팀이며, 에코디자인 또는 에코콘텐츠 분야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상 스타트업 및 만 2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개인/팀)면 지원 가능하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허브 공간지원' 대상자 모집 포스터.[사진=경기도] 2020.01.02 zeunby@newspim.com |
에코 디자인이란 업사이클뿐만 아니라 에코 소재의 환경 친화적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포함한 지구를 지키는 디자인이며 에코 콘텐츠는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교육‧예술 콘텐츠이다.
공간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월 2만~5만원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간 입주 사무실과 회의실, 공동 작업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의 특화 창업교육, 네트워킹 행사 등에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올해 14일까지이며, 광명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내 각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현재 성남 판교와 수원 광교, 북부(의정부), 서부(시흥), 고양 등 5곳에서 운영중이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고자 여섯번째로 조성되는 거점이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산업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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