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판교 본사서 2020년 시무식 개최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판교 본사인 리치투게더센터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우리의 길에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도전합시다'라는 메시지에 새해 포부를 담았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자료=에셋플러스자산운용] 2020.01.02 bom224@newspim.com |
강방천 회장은 "에셋플러스라는 배가 항해를 시작한 지 올해 21년으로, 오랜 세월 항해하는 동안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들과 마주쳐야 했다. 다행히 올바른 선택 덕분에 배는 목적지를 향해 잘 갈 수 있었고 지금 이 순간도 순항하고 있다"며 "다른 운용사들이 쉽고 인기 있는 길을 선택할 때 어렵지만 올바른 길을 선택했다. 이것이 바로 에셋플러스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19년 자본시장에서 목격된 두 가지 큰 사건(DLF 사건과 일부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과 에셋플러스와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만남은 운용사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어렵지만 올바른 길을 선택하고 더욱 당당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20년에는 인공지능 투자시장에서 혁신적인 펀드 구독 플랫폼이 될 TANGO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미 4년전부터 돌핀감마시스템을 기초로 알파로보펀드를 선보였고 이를 위한 준비 다져왔다"며 "유통의 아마존처럼 펀드 플랫폼의 아마존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 회장은 올해 연금사업과 SNS 마케팅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길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변화에 강한 도전 정신으로 달려가야 한다"며 "그 위대한 길의 선두에 여러분들 모두 앞장설 것을 소망하며 힘찬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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