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신년사] 김영규 IBK證 대표 "수익 다변화로 종합금융투자회사 도약"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4:11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4:11

"중소기업 금융분야서 초격차 완성할 것"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IBK투자증권은 올해 수익 다변화를 통해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IBK투자증권은 이제 중기특화·정책금융 리더 자리를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업적에서 시너지를 이끌어내 수익 다변화를 이루고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경영전략 목표는 '효율성과 차별화를 기반으로 한 초격차(따라잡아야 할 경쟁 상대가 없어도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해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려놓는다는 개념) 완성'"이라고 말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사진=IBK투자증권]

효율적인 영업전략과 IBK투자증권만의 역량 차별화를 이뤄 중소기업 금융분야에서 초격차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IBK투자증권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6%를 유지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규모는 약 7000억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작년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로 대내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금융 리더 이미지를 굳혔다"며 "IBK베스트챔피언 제도는 도입한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60여개 기업이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고, 백동포럼(중소기업 위상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도 출범 1년이 지나면서 고객관리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어려운 영업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녹록치 않은 시장전망, 규제 강화 움직임을 예상하면서다.

김 대표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따른 투자자보호 강화 방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 관리 방안 등에 따라 관련 사업규모가 위축될 우려가 크다"며 "열악한 영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성장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언급했다.

임직원들에게는 신규 비즈니스 진출 모색과 자본력 확대,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시너지 인프라를 확장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도 모색한다.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한다.

김 대표는 "△자원배분의 선택과 집중 △비효율 요인 점검 △PIB(프라이빗뱅킹(PB)과 투자은행(IB) 부문 결합)영업수익 규모 확대를 위한 방법 등을 강구하겠다"며  "탄력적인 리스크 관리와 사후관리 체계 정교화에 힘써 평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공정성'을 최고가치로 두는 기업문화도 조성한다.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인사제도와 평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구성원 간 동질감을 제고할 수 있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서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