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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승수 한샘 회장 "50주년...국내매출 10조 시대 열자"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1:38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1:38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강승수 한샘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 시장 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미래 50년을 도전하자"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회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2020년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많은 어려움에도 도전해왔던 한샘 50년 역사를 계승해 새로운 미래 50년을 도전하는 한 해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올해 우리 회사는 전사 중기 목표와 전략이 어느 때보다 명확하게 확립돼있다"며 "한샘인 모두가 각자의 역할과 목표를 확립하고 중점 추진 과제들을 완성한다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강 회장은 한샘의 3가지 중기 목표로 ▲국내 시장 매출 10조원 달성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기획실 강화 통한 10조원 경영 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 도전 기반 확립을 제시했다.

그는 "중기목표 달성을 위해 '리하우스 사업본부'는 표준매장 성공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 50개 상권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스타일 패키지 개발을 위해 RD사원 2500명을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온라인 사업본부'는 한샘몰의 차별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외부 상품 입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키친바흐 사업본부'와 '인테리어 사업본부'는 부엌·욕실·가정용 가구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판 사업본부'는 건자재 아이템 경쟁력과 패키지 시공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10, 20년 뒤 한샘의 모습은 글로벌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라며 "회사는 능력 있는 사람에게 탁월한 보상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율과 창의를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강승수 한샘 회장이 2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샘] 2020.01.02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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