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일 경자년 첫 날 제21대 총선에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가 새해를 맞아 진해 풍호동에 위치한 충혼탑에 방문했다.
황기철 예비후보는 이날 경남도의회 부의장인 김하용 상임 선대위원장 및 시·도의원들과 충혼탑에 들러 참배 행사를 진행,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새해를 맞았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오른쪽 네 번째)가 새해 첫날인 1일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사진=황기철 예비후보사무실]2020.01.01 news2349@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선각자들의 투지와 희생정신, 조국수호의 열망을 다시 일깨운다는 의미를 담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으로 진행되었다.
황기철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진해와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힘은 선대의 힘이 컸다"며 "대한민국을 지킨 선각자에 대한 예의가 곧 진해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5년 12월19일 건립된 진해 충혼탑에는 6∙25전쟁 참전 용사인 고 김인교 육군대령 등 777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다
한편, 이날 황기철 예비후보는 진해의 해돋이 명소 진해루를 찾아 경자년 첫 해돋이를 보며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황기철 예비후보는 진해 원포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웅산 줄기 대발령을 벗 삼아 진해 초, 중, 고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진해 토박이 출신이다. 제30대 해군참모총장 출신이며, '아덴만 여명작전'과 '세월호의 노란리본 제독'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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