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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북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사랑의 물품' 나눠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4:48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4:48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새마을남․녀지도회가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라면 74박스) 나눔'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효잔치를 대신해 준비됐으며 올해 새마을부녀회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그 비용을 노인들의 이웃돕기 물품을 사는데 대신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새마을남․녀지도회가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라면 74박스) 나눔'을 진행했다.[사진=평택시청]2019.12.31 lsg0025@newspim.com

한기주, 백명숙 남녀 회장은 "외로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을 받으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기만 송북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주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북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 바자회, 헌옷 수거, 꽃 심기 등 회원들의 다양한 모금 활동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연말연시 흰떡(150만원 상당) 나눔을 비롯해 쌀 나눔, 김장전달 등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선행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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