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대전시체육회, 첫 민간회장 선거 앞두고 '공정' 결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거인후보자 250명 추첨…종목단체 회장 등 312명이 새 수장 뽑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체육회가 내년 1월15일 첫 민간 회장을 뽑는 '제4대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전시체육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대전시체육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체육회장 공정선거 실천 결의 간담회'를 열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참가자들이 이번 선거가 선거의 중립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며 퍼포먼스를펼치고 있다. 2019.12.31 gyun507@newspim.com

이번 결의대회는 이정기 대전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김중규 중구체육회 선관위 위원장, 이재승 유성구체육회 선관위 위원장, 5개구 체육회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인만큼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결의했다. 또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의 취지에 맞게 정치와 분리해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받으며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선거중립 다짐을 위한 결의문 서명 및 낭독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번 선거는 시도체육회에서 처움으로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역사적인 일이기에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추진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9.12.31 gyun507@newspim.com


이정기 선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체육은 지난 2015~2016년전문과 생활체육 통합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가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하는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업무 추진이야말로 수없이 반복한들 부족함이 없는 절대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는 처움으로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역사적인 일이기에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추진해야 한다"며 "선거를 진행하는 선거관리위원회나 공정선거지원단, 체육회 관계자들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업무 추진이 담보돼야 이번 선거가 명실상부한 첫 민간회장 선거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시체육회는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거인후보자 250명을 선정했다. 이날 명단에 오른 250명과 57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 5개구 체육회장 당연 선거인 62명을 더해 총 312명이 새 대전시체육회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거인으로 등재된 인원들은 내년 1월 2일까지 개인별 통보를 통해 3일부터 5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고 이를 선관위에서 심의 및 결정을 통해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