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주도형 정책 실현을 위해 '남구 청년 네트워크' 조직 회원으로 활동할 청년들을 공개 모집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 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광주 남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
청년 네트워크 조직 구성원들은 이 모임을 통해 청년간 그룹 활동과 교류를 통해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남구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년 정책과 관련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건의 권한이 주어진다.
또 청년들의 거점 활동공간인 청년와락 프로그램 운영 제안과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청년 네트워크 참가자 모집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에서 생활하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이며, 본인 희망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남구 청년 네트워크 회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6층 혁신정책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gkdud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혁신정책과에 전화(062-607-2682)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청년 네크워크 조직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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