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한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
이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아이들을 행복하게 교육하기 위해 2020년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강제와 경쟁으로 갈등을 만든 과거의 '거짓 희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희망'은 혁신교육 10년의 과정을 성찰하면서 '존엄, 정의, 평화'를 실천 가치로 정립하고 이 가치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자, 기본정신이며 교육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자치를 통한 교육자치 달성이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교육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고 심화시키는 길"이라며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새로운 교육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 교육감의 2020년 신년사를 전 교직원에게 이메일로 전달하고 각 기관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가족이 함께 경기교육이 향하는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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