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안전실천 의지를 높이고 안전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과 단체, 시·군 등 부문별 대상으로 도입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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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응급처치 체험 모습 [사진=광양시] 2019.12.30 wh7112@newspim.com |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대 재난분야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평가대상 4대 재난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안전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광양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서정민(전남지회장)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렇듯 광양시는 올 한해 재난 및 안전분야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행정안전부 주관인 재난관리평가 최우수(상사업비 3.5억원), 민방위대 특별검열평가 최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평가 우수(상사업비 2억원),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평가 우수,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발표 우수(1억원), 안전한국훈련평가 우수,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민방위대 경진대회 최우수, 안전문화운동평가 1위, 을지태극연습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안전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각종 재난 및 안전분야의 노력의 결실은 지역안전지수 상승과 한반도에 60년 만에 최다 태풍 내습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안전문화대상은 내년 2월에 시상할 계획이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화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 인프라구축 등을 통해 더 안전한 광양, 사람중심의 안전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