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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상서 연료 떨어져 표류한 레저보트 구조

기사입력 : 2019년12월22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12월22일 14:56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완도항 남방파제 인근해상에서 연료가 떨어져 부이를 잡고 있던 레저보트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상서 연료고갈 표류한 레져보트 긴급구조 진행 [사진=목포해경] 2019.12.22 yb2580@newspim.com

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아침 8시경 완도항에서 출항한 J호(1.19톤, 모터보트, 승선원 6명)가 청산도와 대모도 사이에서 레저활동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오후 4시 30분경 완도항 남방파제 남쪽 2.7km 해상에서 연료가 고갈되었다며 선장 A씨(41세, 남)가 5시 40분경 119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16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A호를 안전지대로 이동시킨 후 승선원 6명을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키고 오후 6시 18분경 예인을 시작해 6시 45분경 안전하게 완도항으로 입항시켰다. 하

김충관 서장은 "겨울철 낚시 레저활동을 하면서 출항 전 연료 보충과 예비연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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