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백구 일반산업단지가 내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심의·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라북도 일반산업단지 미분양율의 급격한 증가로 지정제한선인 30%이상을 상회하여 지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입주의향조사결과 산업시설용지 24만5000㎡의 136.5%인 17개사 약33만4000㎡의 입주수요가 조사되고 그 중 유수기업 10개사와 MOA를 체결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금번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2019.12.27 lbs0964@newspim.com |
이번 심의·확정된 백구 일반산업단지는 전라북도에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한 후'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이에 김제시는 내년 상반기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백구면 부용리, 반월리 일원에 32만6732㎡ 규모로 2022년까지 452억원을 투자해 특장차 집적화 전문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특장차 안전검사와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위치한 기존 특장차 전문 백구농공단지와 인접한 지역으로 업체·업종간의 연계강화하고 김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선점해 국내 최초 특장차 집적전문단지로서 특장기계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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