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방향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들목 조성에는 충주시 97억 원, 한국도로공사 45억 원 등 총 14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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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 위치도 [이미지=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
중앙탑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되면 서충주에 위치한 기업도시와 산업도시와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분석하고 있다.
이 나들목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나 4.5t 이상 대형 화물차량은 진입이 차단된다.
잘못 진입한 경우 회차로를 통해 돌아가면 된다. 양평 방향으로 3.8km 떨어진 북충주나들목과 창원 방향으로 5.4km 떨어진 충주 나들목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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