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완주의 유구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가야의 대표유적인 전라북도 기념물 제139호 탄현봉수가 홀로그램으로 재탄생됐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은 군청 1층 로비에 가야시대 대표유적 탄현봉수 3D 입체방식으로 재현해 주는 홀로그램 기기를 설치했다.
가야 대표유적 탄현봉수 영상 모습[사진=완주군청] 2019.12.26 lbs0964@newspim.com |
그동안 완주군은 탄현봉수를 온전히 홀로그램으로 재현하기 위해 탄현봉수가 위치한 산 정상까지 드론 및 3D스캔 장비를 공수해 스캐닝 작업 등을 해왔다.
이 작업 끝에 첨단기술을 접목, 군청을 찾는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몰입감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홀로그램으로 완성됐다.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탄현봉수는 가야시대 대표 유적으로 지난 11월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완주군에는 50개의 봉수, 산성 제철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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