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관련 종사자, 중간지원조직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소셜굿즈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과 완주소셜굿즈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 한 해 사회적경제 사업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청] 2019.12.26 lbs0964@newspim.com |
기획 단계부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당사자들이 행사를 준비해 행정 중심의 일방적 행사가 아닌 민과 관이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주요 행사로 우수공동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조직이 1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소셜굿즈 성과공유 토크쇼'와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와 판매,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
사회적경제 포럼을 통해 조직된 장애인 분과 구성원들이 직접 '장애인 실태조사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문제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마을교육 분과에서 '마을공동체를 넘어 지역교육 자치로!'라는 주제로 공동체 돌봄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의견청취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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