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올 겨울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초·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3268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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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자료사진. [뉴스핌 DB] |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19 하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아동급식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법적 지원 대상 초·중·고교생 3261명에 대한 급식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7명(3가정)에 대한 급식 지원도 의결했다.
겨울방학 기간 급식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아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방학 동안 결식우려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법적 지원 대상 여부를 떠나 실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 대한 발굴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