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현직 경찰관인 친구를 살해한 뒤 직접 119에 신고한 3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4일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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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뉴스핌DB]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새벽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서울 소재 지구대 소속 경찰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서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많이 먹고 취해서 정확하게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ak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