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가 23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체육전문단체, 대학교, 체육중·고등학교 등 교육단체, 프로구단, 체육 관련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장면. [사진= 대한체육회] |
공공체육시설 등의 안정적인 시설을 확보한 단체가 대상이다. 체육회는 총 3단계(서류·발표·현장)의 평가 실시 후, 2월28일 최종 선정 클럽을 발표한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하여 5년간 대도시형 최대 9억 원, 중소도시형은 최대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여러 계층·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양한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다. 현재는 2013년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98개 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