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이 2019년 한해 동안 각종 정부시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통해 기관표창을 연이어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충북도,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상한 기관표창은 총 39건으로, 이를 통해 상사업비 4억7000여만원, 포상금 3억9000만원 등 총 약 8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진천군 청사 전경[사진=진천군] |
지난해 6억원 정도에 머물렀던 기관 인센티브는 올해 8억6000만원 규모로 크게 늘어났다.
군은 올해 도로명주소 활성화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충청북도), 재방재정확대 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사업 최우수 기관(보건복지부)에 각각 선정됐다.
또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3억6000만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방재정 확대 평가에서 우수기관(1억원)으로 선정됐다.
군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 지자체,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군은 혁신 및 균형발전 정책 전반은 물론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자치단체 행정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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