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오는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시책 평가는 2년마다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대중교통정책 수립과 관련된 사항을 점검한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대중교통 시설 부문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대중교통 이용자 부문이며 평가대상 기간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다.
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2019.12.19 1141world@newspim.com |
김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도시규모, 도시철도 여부 등으로 구분한 5개 그룹 중 '인구 30만 이상 도시철도 비운행 그룹'에서 3위를 달성했다.
김광식 시 대중교통과장은 "어려운 김포시의 대중교통 여건 속에서도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지난 9월 도시철도 개통으로 교통이용 환경이 좋아졌지만, 앞으로도 광역버스 노선확충 등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20년에도 신도시 순환버스 및 광역버스노선 개통,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저상버스도입,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운영, 운수종사자 서비스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대중교통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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