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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코리아정보리서치와 업무협약…"정치·경제 공동여론조사 추진"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4:05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6:45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대표 민병복)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대표 장승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치·경제·사회분야 공동여론조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장승연 코리아정보리서치 대표와 만나 리서치·보도 협력을 통한 상호이익 증진을 목표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뉴스핌과 코리아정보리서치는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 리서치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또한 코리아리서치가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뉴스핌을 통해서 보도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오른쪽)와 장승연 코리아정보리서치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19 alwaysame@newspim.com

양 기관은 특히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시행, 유권자의 판단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회 주요 이슈를 짚어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는 "두 기관이 함께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공동으로 리서치 조사를 진행, 바람직한 여론 형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연 코리아정보리서치 대표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도록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함께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고객만족도, 지역사업, 공공기관, 행정 및 민원 서비스만족도 평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검증된 여론조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한 코리아정보리서치는 국내 최대 규모인 4000회선의 전화여론조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이다. 2014년 지방선거 330회, 2016년 총선 220회, 2018년 지방선거 350회에 이르는 여론조사를 수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수 기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고객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시군정 사업 평가 조사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 ▲주민 지원사업 평가 조사 ▲행정 및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의정비 결정 주민 여론조사 ▲정책 호응도 만족도 조사 ▲조례 개정 주민 여론 조사 ▲시·군정 예산편성 여론조사 ▲도·시·군 재정 사업 평가 ▲자치단체 내부 조직개편 주민 의견 수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정보리서치는 최근까지 선거방송토론 주제 선정 설문조사를 비롯해 ▲광주비엔날레 관람객 만족도 조사 ▲여수엑스포 관람객 만족도 조사 ▲순천국가정원 이미지 조사 ▲아시아문화전당 행사 평가 조사 ▲첨단소재센터 구축 산업체 조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 조사 ▲지자체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진행, 신뢰도 높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불법찬조금 학부모 설문조사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전화친절도 조사 ▲학부모 수요조사 ▲유치원·취학 학부모 수요조사 ▲고객만족도조사 ▲대학교 연구용역 설문조사 ▲대학 산업협력 성과조사 대학교 재학생·학부모·졸업생 대상 만족도 조사 ▲전국 11개 대학 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인지도 조사등을 추진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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