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도의원들과 함께 수원·안산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7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왼쪽 네번째)이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에서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19.12.18 zeunby@newspim.com |
송한준 의장은 18일 오전 수원시 내 거주하는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3개 가구에 각 300장씩의 연탄을 배달하며 안산시 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2개 가구에 총 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에는 안혜영 부의장을 비롯한 장현국·김직란·김은주·최종현·이애형·민경선 의원은 수원에서, 천영미·정승현·성준모 의원은 안산에서 각각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날에 비해 10℃ 이상 떨어진 추운 날씨 속에서도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며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송 의장 등은 연탄 외에도 이불과 라면과 쌀,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송 의장은 "사랑이 쌓이고 쌓여서 따뜻한 바람을 일으키고, 세상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법"이라며 "외롭고 고된 시기를 보낼 어려운 도민들이 추운 겨울을 이웃의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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