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지역 노동자들을 만나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노동존중 문화가 자리잡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2019.12.12 zeunby@newspim.com |
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송한준 의장은 경기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2019 경기노동가족 송년의 밤'에 참석해 "경기도의회는 노동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과 예산으로 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송 의장은 "노조활동을 했던 제 이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러한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주52시간 노동시간 실현 등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낸 원동력도 노동자 여러분의 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여러 노동현안을 해결하고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애쓴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경기도 슬로건인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늘 마음에 새기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노동가족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