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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아군' 만드는 화웨이...영국에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6:23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6:23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화웨이가 5G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영국에 장비제조사와 협업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화웨이는 영국 런던에 '5G 이노베이션 & 익스피리언스(5G Innovation & Experience)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화웨이가 런던에 '5G 이노베이션 &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소했다. [사진=화웨이] 2019.12.18 sjh@newspim.com

이 센터를 통해 화웨이는 영국 전역에서 5G 협력을 강화하고 5G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화웨이는 3분기 기준, 영국 등 전세계 이통사들과 60건 이상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 

센터에 방문하는 이들은 대화형 실시간 게임을 체험하거나 가상·증강현실(VR·AR) 속에서 좋아하는 밴드와 협연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제조나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에서 5G 기술로 실현되는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화웨이는 본사가 있는 중국 외에도 한국, 스위스에서 5G 이노베이션 센터를 세웠다. 

제리 왕 영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5G 센터를 런던에 개소함으로써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게 됐다"며 "영국 기업과 기술전문가가 서로 긴밀히 협업하고, 5G 앱이 더욱 폭넓게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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