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20년 국가예산을 전년도 대비 472억원 증가한 1257억원 확보함으로써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군 미래발전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은 군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장수 군립체육관 건립사업 10억원 △'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18억원 △장수가야 유적 복원 정비사업 24억원 △장수누리파크 보완사업 18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1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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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청] 2019.12.18 lbs0964@newspim.com |
또한 △장수 실내테니스 설치사업 12억원 △도시형 새뜰마을사업 7억원 △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25억원 △금강수계지역 특별지원 공모사업 8억원 △열린관광 환경조성사업 6억원이 포함됐다.
특히 △노단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40억원) △대론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20억원) △북동지구 교차로 개선사업(총 15억원) 등은 중앙부처 단계에서 확보가 불투명했지만, 장영수 군수가 직접 전해철 의원 등 예결소위 의원을 방문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에 수 차례 건의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7건의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이 최종 반영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2021~2022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8000억원 규모의 132개 사업을 발굴하고 올해 말까지 국가예산 확보 대응 로드맵을 수립해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 대응 활동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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