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농산물 유통 활성화 수출정책으로 영주사과를 베트남에 수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사과, 베트남에 12.4톤 수출[사진=영주시] |
18일 시에 따르면 영주사과는 NH농협무역을 통해 12.4t(1200상자/10kg)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영농조합법인 탑애플이 영주사과 6t을 태국에 수출했다.
이번 사과 수출은 영주시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결과로 영주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영주사과 외에 풍기인삼, 한부각, 부석태된장, 선비벌꿀 등의 우수한 영주 농산물과 가공품을 중점으로 수출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기욱 유통지원과장은 "2020년부터 영주사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사업비 확보를 진행 중이며 영주사과 수출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 사업비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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