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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 100만달러에 영입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8:38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8:38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마이크 라이트(29)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로 총 100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라이트는 지난 15일 한국에 입국한 뒤 16일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았고,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NC 다이노스가 마이크 라이트와 계약했다. [사진= NC 다이노스] 2019.12.17 taehun02@newspim.com

NC와 계약을 맺은 라이트는 "한국에 올 수 있고, NC에 합류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 메디컬 체크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쁘다. 건강한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NC파크가 너무 좋다. 야구장이 좋다는 것과 새 구장이라는 것은 알았는데 하나하나 둘러보니 공들여서 지은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라이트는 18일 미국으로 돌아가며 내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하는 스프링캠프에서 NC에 합류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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