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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정과제 지역공약 점검...문재인 정부 성공 견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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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지역 및 수도권 상생과 관련한 12개 국정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16일 오후 신관 상황실에서 국정과제 추진 TF 상황실을 총괄하고 있는 조계원 정책수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지역과제 8건, 수도권 상생과제 4건 등 총 12건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16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국정과제 추진 회의가 열린 가운데 TF 상황실을 총괄하고 있는 조계원 정책수석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19.12.16 jungwoo@newspim.com

이날 점검한 지역과제 8건은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 및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파주와 개성·해주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청정상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 △서안양 50대 탄약대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적극 지원 △분당선 노선 연장으로 출퇴근 시간 획기적 단축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특별 관리로 근본적 미세먼지 감축 △GTX A(파주연장구간 포함)·B·C노선 건설 추진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연간 1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등 수도권 상생공약 4건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가장 대표적인 주요 성과로는 경기도지사로서는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비지원을 이끌어낸 것이 제시됐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3일 경기도지사 사상 최초로 국무회의에 참석해 수도권상생 공약인 미세먼지 감축 관련 '경기도형 안심·체감형 미세먼지 계절관리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전기버스 확대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 전기버스 300대분의 교체지원 비용을 확보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 상처 치유 및 안산시 공동체 회복을 위한 '경기페스티벌- 약속' 행사를 개최한 점도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GTX 노선 건설과 관련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현재 도는 A노선의 2023년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B노선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 말 착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경부선 급행화 사업도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시운전 중으로 오는 30일 개통 예정이며, 수인선, 대곡소사선, 진접선, 별내선 등 광역순환철도 건설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전국 98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가운데 도내 14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280억원을 확보한 점 등도 올해 주요 추진성과로 평가됐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및 수도권 상생 공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계원 정책수석은 "도는 국정과제 TF팀 구성 및 상황실 운영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주재 실무협의회에서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국정과제 이행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수도권상생 공약이 정상적 추진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1월 28일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추진 TF상황실'을 설치, 국정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수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추진 TF상황실'은 조계원 정책수석이 총괄을 맡았으며, 소관 실국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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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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