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소속 작곡가 함준석이 비아이가 '정대감'이 아니냐는 의혹에 해명했다.
함준석은 15일 SNS에 "정대감은 이스트 웨스트로 활동하는 2인조 친구 중 한 명이 나와서 만든 팀 이름이다. 화이트99는 제가 발굴한 신예 프로듀서 권한서라는 친구"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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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김재환 미니 2집 'MOMENT' 앨범 커버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2019.12.16 jyyang@newspim.com |
이어 "문제의 의혹에 관련된 친구(비아이)와 작업한 YG 프로듀서와 작업이라 다소 음악적인 색깔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김재환의 놀라운 프로듀서의 능력을 최대치로 올려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뭐라 해야 할지 속상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면서 "김재환의 노력과 진정성이 전혀 다른 의혹으로 불거지는 모습에 몇마디 적어본다. 김재환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이단옆차기는 지난 12일 발매된 김재환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MOMENT(모먼트)'에 참여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김재환 신보 수록곡 작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정대감이 비아이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비아이는 2015년 YG엔터 소속 그룹 아이콘 리더로 데뷔했으며 팀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 그는 올해 2016년 대마초를 피웠다는 의혹을 받고도 수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