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0년도 최종 정부예산 확보액은 자체사업 901억원, 국가시행사업 5325억원 등 총 622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403억원보다 15.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음성군청사 전경[사진=음성군] |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보면, 군 자체시행 사업은 901억원으로 전년도 728억원보다 173억원(23.8%) 증가했고, 국가 시행사업은 5325억원으로 전년도 4675억원보다 650억원(13.9%) 증가했다.
국비 확보 주요 사업으로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억원 △대소공공하수처리시설 2차 증설사업 39억원 △금왕테크노밸리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36억원 △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 30억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설계비 22억원 등 59건 554억원이다.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이양사업 포함)으로는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27억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22억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0억원 △갑산체리산림욕장 조성 3억원 총 115건 901억원을 확보했다.
군 관련 국가시행사업으로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사업 3797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1179억원,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192억원 등 6개 사업 5325억원을 확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는 군의 지역균형현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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