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최근까지 집계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 민간 기관 평가에서 총 21개 부문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와 상 사업비, 시상금 등 총 3억8000여 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4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최우수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는 우수상, 자활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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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사진=익산시청] 2019.12.13 lbs0964@newspim.com |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복지분야 다관왕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복지수도 익산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보건사업 분야에서는 올 한해 보건복지부와 전북도가 주관한 각종 사업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6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과 정신건강 분야, 구강보건과 신체활동 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등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업 인력양성 부문에서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인교육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시는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 대상 평가에서'기초단체 페이스북 부문'을 수상해 효율적인 SNS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고 전북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와 투자유치·세정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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