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고품격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 문화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문학 강의다.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전경[사진=완주군청] 2019.12.12 lbs0964@newspim.com |
올해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강의를 진행했고, 600여명이 참여했다.
건축, 디자인, 유물, 공간 등 8개 인문학 분야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로 주민들의 미적 안목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 해 큰 사랑을 받았다.
상반기에는 모니터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방방곡곡 작가와의 만남 특강으로 김준영 작가 1인 그림책 공연을 운영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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