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동면과 5개 마을이 선정돼 내년부터 총 70억원이 투입돼 주민주도형 상향식 지역발전사업이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ndh4000@newspim.com 2019.1.7. |
세부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과 지방이양된 한림면 정촌마을 등 5개 마을의 마을만들기사업이 추진되며 시는 10일부터 4일간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될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사업주체임을 환기시켜 스스로 동참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와 해당 지역민이 힘을 모아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소재지 중심 기능 확충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40억원이다.
대동면 수안마을은 마을 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10억원이 배정된다.
마을만들기사업이 진행되는 한림면 정촌마을, 생림면 송촌마을, 대동면 마산마을, 대동면 감내마을에 각 5억원씩 투입된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살고 싶은 희망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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