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靑 참모진 부동산 3억 증가…김조원 11억·장하성 10.7억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산 보유액·증가액 최고는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소득주도 성장 아닌 불로소득 주도 성장"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의 아파트·오피스텔(부동산) 재산이 평균 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조원 민정수석비서관, 장하성 전 정책실장 등 부동산 재산 보유액 상위 10명의 경우 9억여 원이나 증가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1급 이상 전·현직 고위공직자 65명의 아파트·오피스텔 재산 평균이 2년10개월 만에 3억2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1인당 평균 8억2000만원이던 부동산 재산은 올해 11월 현재 11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65명의 부동산 재산 총액은 743억원이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19년 11월 시세 기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재산 상위 10위(단위: 억원) [표=경실련] 2019.12.11 iamkym@newspim.com

특히 상위 10명의 부동산 재산은 1인당 평균 27억1000만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이들 10명의 부동산 재산 상승률은 52%(9억3000만원)에 달했다.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고위공직자는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으로, 13억8000만원 늘었다. 주 비서관은 현재 부동산 재산액이 43억6000만원으로 65명 중 가장 많았다.

주 비서관에 이어 김조원 수석(31억5000만원), 박종규 재정기획관(29억2000만원), 장하성 전 실장(28억5000만원), 박진규 통상비서관(28억2000만원) 등 순으로 부동산 재산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 수석은 20억5000만원에서 31억5000만원으로 11억원 증가했으며, 장 전 실장은 17억8500만원에서 28억5000만원으로 10억6500만원 늘었다.

여연호 국정홍보비서관은 11억1000만원에서 22억4000만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고, 김수현 전 정책실장도 9억원에서 19억4000만원으로 10억4000만원 상승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19년 11월 시세 기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재산 증가액 상위 10위(단위: 억원) [표=경실련] 2019.12.11 iamkym@newspim.com

경실련은 "장 전 실장은 잠실아시아선수촌 아파트 가격 상승, 김 전 실장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재산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조국 전 민정수석은 16억4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 증가한 18억8000만원으로 전체 14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조 현 정책실장의 경우 청담동 아파트 한 채 가격이 2017년 11억5000만원에서 현재 15억9000만원으로 4억4000만원 상승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누락됐지만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경우 논란이 됐던 흑석동 상가주택을 34억5000만원에 매각해 1년 만에 8억8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실련은 가격상승액 상위 10명이 보유한 12건 아파트 부지의 공시지가 시세반영률 평균이 39%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가 밝힌 64.8%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것이 경실련 측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19년 1월 기준 아파트부지 공시지가 시세반영률 [표=경실련] 2019.12.11 iamkym@newspim.com

경실련 관계자는 "대통령이 거짓통계를 보고받고 있어 부동산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청와대 관료들의 부동산 재산은 수억원 올랐다"며 "소득주도 성장이 아닌 불로소득 주도 성장만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부동산 투기 근절에 나서지 않으면 고위공직자들이 부동산 가격 상승의 수혜자가 되기 때문이라는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부동산 재산 신고기준에 공시가격, 시세 함께 기재 △공시지가 시세반영률 제고 △분양가상한제 전면 확대 △3기 신도시 중단 등을 촉구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