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10일 오후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경기 수원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에 조문했다.
손 회장은 "'고 김우중 회장님'은 우리나라의 초고속 성장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인이다"며 "한국 경제를 오늘 날의 수준까지 올라오는데 큰 공헌을 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고 김우중 회장은 건강 악화로 아주대병원에 지난해 말부터 11개월간 입원 치료를 해왔지만 지난 9일 11시 50분 부인과 자녀, 손주들까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고 김우중 회장의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장지는 고 김우중 회장의 모친 선영이 있는 충남 태안군에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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