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완주 청년정책 아카데미'가 성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군 청년정책 필요성과 정책 참여방법, 정책이 수립되는 과정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군정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뤄졌다.
청년정책 아카데미 모습[사진=완주군청] 2019.12.10 lbs0964@newspim.com |
지난 11월 12일부터 4주간 진행된 아카데미는 청년정책 전문가로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청년이 살기좋은 지역, 청년이 제안하는 정책발굴 사례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이외에도 청년정책 우수사례로 알려진 경북상주의 '청년이 그린 협동조합', 전남 목포의 '괜찮아마을'을 방문해 각 지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완주군은 내년도에는 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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