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일자리 창출·건설경기 활성화 위해 2016년부터 시행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대형 건축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건축주인 ㈜제이디개발과 시공을 맡은 ㈜믿음종합건설이다.
건축물은 기업도시 내에 추진중인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연면적 1만191여㎡인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총사업비 114억원 가운데 절반인 약 57억원의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한다.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10층 이상,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에 이어 일반건축물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