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번달 초 전기매트와 전기담요, 이불 등 방한용품 3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8일 안양시에 따르면 기초수급가정을 비롯해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위기가정 등 생활형편이 넉넉지 않은 289가구가 대상으로 각 동을 통해 전달했다.
구매비용은 지역소재 대기업인 ㈜LS가 연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지정 기탁한 1억원이 기반이 됐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은 기금은 명절 이웃돕기와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용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지급하는데 사용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푼 ㈜LS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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