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 덕진구 금암노인복지관은 6~7일 이틀간 전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생활관리사와 자원봉사자 등 100명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김장행사에 생활관리사와 자원봉사자들은 징검다리봉사회와 휴베이스 약사회, 온전주로터리클럽, 온누리에스엠이 후원한 배추 1000포기와 양념을 활용해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400세대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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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은 6~7일 이틀과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1000포기 김장을 담가 400여 독거노인에게 김치를 전달했다.[사진=전주시]2019.12.08 lbs0964@newspim.com |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와 함께 7년째 김장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징검다리봉사회 관계자는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홀로계시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후원자님 및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홀로 계신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