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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부흥은 역사의 필연…패권주의는 인심 못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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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美 비판…"온갖 방법으로 中 먹칠해도 실패할 것"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5일 "중국의 부흥은 역사의 필연이며 중국 발전도로는 갈수록 더 넓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최근 중국을 견제하고 있는 미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왕 위원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중 우호 오찬 기조연설에서 "현재 세계는 일방주의와 패권주의, 강권조치가 넘치고 있으며 이는 세계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냉전의 사고방식은 시대에 뒤떨어졌고 패권주의 행위는 인심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 오후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19.12.04 kilroy023@newspim.com

왕 위원은 이날 연설에서 특정 국가를 지목하지 않았으나 사실상 중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을 겨냥했다. 그는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현재 세계 안정의 가장 큰 위협은 일방주의와 패권주의"라며 미국을 저격했다.

왕 위원은 "온갖 방법을 써가며 중국을 먹칠하고 발전 전망을 일부러 나쁘게 말하고 억제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 배후에는 이데올로기 편견도, 강권정치의 오만도 있지만 결국 모두 실패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위원은 기조연설을 마친 뒤 '한국에서는 한중관계가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때문에 여전히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는 취재진의 말에 "사드는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서 만든 것으로 미국이 만든 문제이며 한중관계에 영향을 줬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패권주의를 묻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에서 매일 관찰할 수 있고 그것이 매일 공론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왕 위원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우호적인 나라 한국을 5년 만에 방문하게 돼 반갑다"며 한중 협력 관계를 빠르게 회복·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최근 장족의 발전을 거두는 동시에 일부 파장도 겪었으나 여기서 경험과 교훈을 얻고 서로의 핵심적인 사항을 배려해준다면 중한관계는 튼튼한 정치적 협력 속에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위원은 "미래 역사 발전 프로세스에서 중국은 시종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라며 ▲정치적 신뢰 구축 ▲양자 협력 실현 ▲수준 높은 다자협력 등 3가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왕 위원은 전날 강 장관과의 만찬에 대해서는 "무거운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식사 마지막에 제가 좋아하는 짜장면이 나와 아주 기분 좋게 끝났다"며 "짜짱면은 맛도 좋지만 중국어 발음과 같아 양국 간 문화가 서로 통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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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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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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