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4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옵티메드와 일회용 대장내시경 공동 개발 및 트레이닝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김헌태 옵티메드 대표이사, 이정주 전무이사,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4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옵티메드와 일회용 대장내시경 공동 개발 및 트레이닝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2019.12.05 allzero@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 관련 기술/생산/허가/시장 자문 ▲전임상, 임상시험 관련 업무 ▲성과물의 국내외 학술 보고 ▲대장내시경 트레이닝 센터 개소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진단 및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 위험이 없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일회용 대장 치료 내시경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라면서 "옵티메드와 협업 체계 구축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술과 의학 수준도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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