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2019년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는 학령전기 어린이 대상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과 학령기 대상 건강 체험부스(금연, 운동, 영양, 비만, 절주, 스트레스, 우울감 등) 및 금연교실 운영, 청장년기 대상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흡연에방 인형극 공연 모습 [사진=광양시] 2019.12.04 wh7112@newspim.com |
특히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학령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모든 중독의 첫 시작이 되는 것으로 특히 청소년의 경우 비행과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흡연예방과 청소년 금연교육은 미래 지역사회 시민 건강수준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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