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일 정례조회 후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올 한해 직원들이 고생한 결과 많은 국비를 확보했지만 많은 시민이 잘 모르고 있다"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시정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잘하면 잘한 대로 칭찬받고 못하면 못한대로 질책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광양시] 2019.12.04 wh7112@newspim.com |
더불어 환경과에서 실시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1t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이 모든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시민이 많아 대대적인 홍보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내년도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중요한 사업은 미리 준비해 연초에 곧바로 실시할 것 △연말에 실시되는 각종 평가에 관심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받을 것 등 연말까지 추진해야 할 현안업무를 하나하나 점검하며 지시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의 추가 지시사항으로 "부서장들은 제284회 광양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정책질의 시 소관업무 숙지를 잘해서 제대로 답변할 수 있도록 하라"며 "2020년 본예산 심사에는 요구한 예산들이 원안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는△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건립공사 추진 △코레일 연계 관광객 유치 증대 △12월 중 재해 예방사업 추진 △동거동락 건강마을 한마음 축제 개최 △2019 하반기 가축통계조사 △2019년 백운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추진 등이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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