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이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립춘천병원이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최우수기관상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사진=국립춘천병원]2019.12.04 grsoon815@newspim.com |
이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국립춘천병원은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최우수기관상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계획이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존재목표와 기능을 명확히 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국립대병원, 의료원, 기타 국공립병원 등 170여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별로 계획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의미한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는 연차별로 계획·시행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평가한다.
특히 의료취약지역 진료서비스 지원 사업, 스트레스 고위험군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협력 재활시스템 개발 및 적용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립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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