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운영 기간 8000여명 내방...내년 4월 본격 개장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영덕 산성계곡생태공원 어드벤쳐시설이 '대박'을 예고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임시 운영기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내년 4월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는 영덕 산성계곡생태공원 어드벤쳐시설.[사진=영덕군] 2019.12.3. nulcheon@newspim.com |
내년 4월 본격 개장에 앞서 40여 일 간 가진 임시운영을 통해 81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등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영덕군은 지난 10월21일부터 11월 말까지 산성계곡생태공원 어드벤처시설(달산면 옥산리 516번지 일원)에 대한 임시 운영을 마치고 내년 4월 정식 개장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영덕 달산면 소재 팔각산 인근의 산성계곡과 옥계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산성계곡 생태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에 체험시설인 어드벤처시설을 접목시켜 관광객의 입소문을 탔다.
40여일 간의 임시운영 기간에 모두 8076명(1일 최대 158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드벤처시설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체험하는 기존 시설에 비해 맨몸으로 체험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 것이 각광을 받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시설을 찾아주신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설 안전점검,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임시운영 기간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내년 4월 예정인 본 개장에서는 더 나은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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